역사2014. 5. 31. 19:21

 

이상설 1871 ~ 1917년.

 

독립운동가로 자는 순오, 호는 보재입니다. 본관은 경주입니다.

고종4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에 여러 요직을 거쳐 광무 8년 법부협판이 되고 이듬해에 의정부참찬 에 올랐습니다.

 

이 해 을사조약이 맺어지자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고 자결을 시도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1907년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 가 열리자 고종의 밀지를 받고 이준,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에 가서 일보의 침략을 규탄하려 했으나, 일본의 음모로 참석을 거부 당하게 됩니다.

 

 

 

 

 

 

 

이때 본국에서 궐석재판을 열어 사형을 권고하자 귀국을 단념하고 영국과 미국을 거쳐 블라디보스톡으로 건너 갑니다.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유인석 등과 성명회를 조직하고 합방의 부당섬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각국에 발송하며 독립운동을 벌리려다 일본의 요청에 의해서 러시아 관헌에 잡혀 투옥되게 됩니다.

 

이듬해 석방되자 이동휘 등과 권업회를 조직하고 권업보를 발행하여 교포의 계몽과 산업발전에 공헌했습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이 수여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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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