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정보2014. 8. 17. 01:35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인지 가장 더워야 할 8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매우 시원해 졌습니다. 음력으로 입추가 지나서 그런 것인지, 음력이 더욱 정확하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느끼게 됩니다.

 

조금은 시원해졌다고는 하지만, 여름철에 술을 먹게 되면 과다한 열이 나게 되고, 술이 더 취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더운 날씨 때문에 숙취해소도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두통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술먹고 머리아플때 약 괜찮을까요?

 

두통이 너무 심하다면 타이레놀, 사리돈 등 간단한 두통약을 먹는 것은 괜찮으나, 습관성으로 먹게 되면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하다면 두통약 반알에서 한알 정도를 먹고 수분을 많이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량의 술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의 간은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알코올 성분을 해독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그 기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체는 두통, 무기력증 등의 숙취증상을 느끼게 되고, 혈액내의 알코올이 모두 분해가 되지 못하여 혈액순환을 막게 되는데요. 뇌를 통하는 혈액순환이 원할치 못하여 두통이 생기게 됩니다.

 

 

 

 

술먹고 머리아플때 마다 약을 먹게 되면, 알코올 해독에도 벅찬 간 기능이 약물까지 받아들여야 하니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술먹고 머리아플때 약을 먹는 것을 습관성으로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을 취하고 혈액순환과 수분섭취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