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식품정보2014. 4. 29. 12:52

우리집 큰 녀석이 먹는 재미가 솔솔한지 못 먹는게 없는데요.

잘 먹으니 배가 올챙이같이 볼록해졌습니다.

 

몸매도 아빠를 닮아서 똑같이 되어 버렸네요.

비만이 될까 걱정이 앞서서 저녁식사시간도 6~7시 사이로 당겼고,

밤 늦은 시간에 간식은 삼가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저녁을 배 터지게 먹고 빵도 먹고...

동생 양파링을 다 뺏어 먹어가던 녀석이 갑자기 치킨을 시켜달라고 합니다.

 

 

야...이녀석아... 왜 이러냐?

돈 없어서 못 시켜주는 것도 아닌데 왜 울고 난리냐???^^

 

그래도 우는 모습을 보니 엄마, 아빠가 졌어요.

얼마전에 먹었던 지코바 매운맛 바베큐양념치킨을 시켰어요.

16,000원이고 떡사리 쿠폰이 있어 떡사리는 무료로 넣었어요.

예전에는 떡이 공짜였던 거 같은데...ㅠㅠ;

 

 

지코바 바베큐양념치킨... 매운맛 이에요.

아들 녀석 조금만 먹일려고 매운 맛 시켰는데요.

 

이렇게 매운데 차가운 물 먹어가며 잘 먹네요.

잘 먹는 건 좋지만 걱정도 앞서네요.

 

그런데 지코바 매운맛과 영업시간은 각 지점별로 다 틀리드라구요.

보통 지코바 영업시간은 13시 ~14시 에서 12시에서 02시 사이정도 입니다.

이전 살던 곳은 새벽 3시에도 장사를 하시던데...

 

그리고 매운맛도 지점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서울서 먹었던 지코바 매운맛은 엄청 맵던데...

 

저녁 야식으로 지코바 매운맛 어떠세요?

지코바 영업시간 이전에 시켜서 맥주와 함께...^^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