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크루즈컨트롤 사용방법과 시승 후기

 

며칠전 부산, 서울을 자동차를 이용하여 다녀 왔습니다.

이번 일정시, 이용한 차량은 LF소나타 LPI 신형모델 이었는데요.

 

최근 국내 자동차 회사들 안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힘든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수입자동차의 약진은 계속되고 있지만, 가격대비 정확한 자동차끼리의 비교는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신형LF소나타에는 수입차에 많이 쓰이는 기능인 크루즈컨트롤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혹자는 필요없는 기능에 가격만 올렸다고 하지만, 고속도로 운행이 많고 시외 출장이 많은 분들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죠.

 

LF소나타 제일 낮은 깡통 등급에는 해당기능이 적용이 되지 않고, 휘발유 중간 등급과 LPI 최고 등급에는 크루즈컨트롤기능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휘발유 CVVL 최고급사양인 프리미엄과 2.4GDI 익스클루시브 사양에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이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놈의 옵션질 좀 안하면 안되는지??? ㅠ;;

 

 

[각 기능별 부가 설명]

 

▶ 크루즈 컨트롤 기능 : 액셀레이트를 밟지 않고 크루즈 버튼을 눌러 일정속도를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정지기능은 없으며, 속도 증감을 버튼으로 쉽게 가능합니다.

 

▶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 크루즈 컨트롤 기능에 정지 기능이 더해 있습니다. 자동으로 앞차와의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감속, 가속 등이 자유로운 세미 오토 운행시스템입니다. 

 

 

  

 

 

 

신형LF소나타를 보시면 정면 현대로고 및에 저런 모양을 보실텐데요.

저것이 최상위 사양의 표시(?) 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인식하는 센서입니다.

 

제가 이용한 LF소나타 차량은 크루즈컨트롤 만이 가능했는데요. 평일이고 차량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테스트를 해봤고 나름 유용한 것 같았습니다.

 

차선이 넓고 고속도로가 멋지게 되어 있는 독일, 미국 등지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기능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정 속도와 RPM 을 설정하면 연비까지 올릴수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크루즈 버튼을 누르면 상기 계기판과 같이 크루즈 불이 들어오고, 속도를 지정하게 되면 바로 오른쪽에 작동 버튼이 또 들어오게 됩니다.

 

장기간 고속주행시에 엑셀레이터 밟는 것 만으로도 피로도가 증가하는데, 정지까지 가능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더욱 유용할 것 같네요.

 

 

 

 

간단하게 운행을 하는 동영상을 직캠해서 올립니다. 마지막 장면같이 앞에 차가 끼어 들때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자동으로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해제됩니다.

 

현재 핸들도 작동없이 자동 운행이 가능한 것은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요. 땅의 센서와 차의 핸들 센서가 일치하여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땅에 설비를 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로 개발중에 있다고 하는데... 10년내에 고속도로에서 핸들과 브레이크, 엑셀레이터 를 밟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 것 같네요.

 

그런데... 편해서 좋긴 한데... 문득... 이거 고장 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LF소나타 크루즈컨트롤 사용방법과 시승 후기 였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